함평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긴급 지원
152농가, 2400만원 지원 및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8-22 15:14:28
▲함평군청 전경.(사진제공=함평군)
[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2369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비 3억 4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비 2천400만 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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