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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22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상담과 관리를 진행한다. 도에서 총괄 지휘본부(컨트롤타워)를 맡아, ‘도 + 시군(읍면동)’, ‘복지 + 보건’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청·장년 및 취약계층의 고립과 은둔이 가속화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도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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