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사무국, 전남도립미술관·산청엑스포 조직위와 업무협약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8-17 17:31:0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7일 전남도립미술관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023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립미술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와 힘을 보탠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펼쳐진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7일 전남도립미술관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11월 5일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전시 ‘영원·낭만·꽃’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립미술관 입장권 소지자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와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상호 할인 등 이번 협약으로 수묵비엔날레를 성인 8천 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 산청엑스포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등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전남이 수묵의 향연으로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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