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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가로수, 공원, 산림과 주요 관광지 등에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작업 총력에 나섰다.
담양군은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응애류 등의 돌발해충이 급격히 증가하며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미국흰불나방은 감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의 잎을 먹어 앙상하게 가지만 남게 된다. 이로 인해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다른 병해충에 취약하게 된다.또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이에 담양군은 오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자체방제단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담양군 관계자는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제로 급증한 해충으로 인한 농가와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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