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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 연말에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25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3차 사업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주요 우수 아이템은 ▲곡성군의 특산품인 토란을 활용해 초콜릿을 제작·판매하는 김재천 씨의 ‘초코라니’ ▲구례의 고급차(茶) 체험장 운영과 티백형 차를 생산 예정인 이가영 씨의 ‘고차숨차숨’ ▲신안군 폐그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조와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는 최영모 씨의 ‘퍼플웨일’ ▲강진군 정약용 제다법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체험 관광 플랫폼 구축 예정인 이진나 씨의 ‘하모니’ 등이다.전남도는 앞으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멘토링,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및 성과 공유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지역자원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 브랜드(BI)를 개발해 전남형 청년 창업 문화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잠재력이 많은 청년이 새로운 시각으로 전남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창업해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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