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금) 저녁 8시에는 축구 레전드 김병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열려
LG 경북협의회, LG전자·이노텍·디스플레이 등 LG 가족 후원으로 내실 있는 축제 만들어주심에 감사
[구미타임뉴스] 김이환 기자 = 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갑)이 오는 8월 3일~6일 대한 축구 협회가 주관하는 ‘2023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를 구미 낙동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리그는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KFA(대한 축구 협회)가 직접 운영하며 지난 2013년에 창설됐다.
10주년을 맞이한 i-리그는 올해 대회에 42개 시군구 지역에서 약 1,200여 개 구단과 14,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등 출범 첫해에 비해 두 배 늘어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248개 팀 선수를 비롯해 약 3천여 명의 축구 가족들이 구미를 방문하게 될 여름 축구 축제는 연령별 경기는 물론, 유소년 선수들이 물놀이·수 중 축구 경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3박 4일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으며, 축구 레전드인 김병지 현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여름 축구 축제가 해마다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자 매년 유치 전쟁이 활발한데, 올해 대회는 구자근 의원이 직접 축구 협회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지난 3년간 꾸준히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사업을 유치하는 등 그간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구미 유치가 확정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장호 구미시장이 예산 우선 배정을 직접 지시하고 숙박 등 부대시설 확보를 지원하는 등 각계의 노력이 빛을 발해 행사 개최에 힘을 더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문화 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 임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선진 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유치한데 이어 ‘2023 i-리그 여름 축구 축제’까지 개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특히 후원으로 내실 있는 축제 개최에 힘을 실어주신 LG 경북협의회, LG전자·이노텍·디스플레이 등 LG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미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 잡아 일하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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