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임뉴스]김민수 기자 =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광주와 전남 주소지 외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지정 업소에서 숙박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비 할인 신청 방법은 이용할 숙박업소 유선예약 문의 후, 입실 시 숙박업소에서 신분증 주소 확인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1인당 1회 10박(연박)까지 가능하며 추가 인원 요금, 부대시설 이용, 관광목적이 아닌 정치·종교 등의 대규모 행사,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대실 이용 등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정 숙박업소는 숙박비 할인 후 이벤트 참여자가 작성한 신청서와 청구서를 군에 제출하면 14일 이내 청구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모집된 지정 숙박업소는 ▲하늘별바다펜션(청계면) ▲해비치나루 관광펜션(청계면) ▲라라펜션(망운면) ▲무안국제호텔(망운면) ▲무안비치호텔(망운면) ▲애플 무인텔(삼향읍) ▲톱머리 리조트(망운면) ▲필 무인텔(청계면) ▲홈펜션민박(현경면) ▲휴 관광펜션(청계면)이며 추후 추가되는 숙박업소는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군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와 11월 무안YD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이번 숙박할인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숙박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외부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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