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산어촌 개발사업 생일면 봉선권역’ 선정…사업비 39억 원 확보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5-25 16:06:42

▲생일 봉선권역 거점 개발 종합 계획도.(사진제공=완도군)
[완도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봉선권역(생일면 봉선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선정돼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과 기초 생활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는 완도군 1개소를 포함해 전국의 총 14개소이며, 내년부터 5년간 생일면 봉선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마을 안길, 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사업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그동안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보길권역, 약산권역, 충동권역, 고금권역, 금당권역, 금빛안권역에 이어 이번 봉선권역 선정으로 7년 연속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생일 봉선권역의 세부 사업으로는 ▲문화복지센터 조성 ▲해양쓰레기 집하장 조성 ▲공동 어구 보관소 조성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등과 지역 역량 강화사업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 ▲생활기술학교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섬마을의 정주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문화·복지 기능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귀어인 등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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