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의 입문을 돕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곡성군은 기업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인증을 신청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난 4월 말에 참여기업 6개소를 모집해 올해 처음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경제 분야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과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운영을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등 2개 부문에서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6개소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기업당 총 4회의 방문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문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신청 절차, 신청 서류에 대한 피드백,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신청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운영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및 관리, 인사노무, 회계세무, 재정지원사업 준비 과정 등 사회적 경제기업 공모·운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조직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업기획, 기업홍보,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지원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을 포기하는 법인들이 있다. 이번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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