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 최슬기 =국가보훈처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24일 청주고등학교에서 「나라사랑 보훈 골든벨」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고 961명의 재학생 중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소개 동영상과 함께 우리나라의 독립·호국·민주 역사 등 보훈정신을 일깨우는 퀴즈 문제 풀이가 시작되었다.
또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댄스팀의 공연과 청주고 중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보훈문화제의 분위기를 흥겹게 끌어올렸다.
퀴즈 문제는 국가보훈처가 2022년 개발한 고등학교 검인정 교과서인「나라사랑과 보훈」그리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학생들은 독립·호국·민주와 관련된 역사 문제를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46문제의 관문을 모두 넘은 최후의 1인을 비롯한 2등과 3등에 상품을 수여하였으며 본선 참가자 100명과 열심히 친구들을 응원한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였다.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손애진은 "99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주고는 6·25전쟁 당시 청주고 출신 121명이 참전하였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2017년에「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하여 매년 6월 25일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이번「나라사랑 보훈 골든벨」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골든벨 행사에 적극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보훈'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갖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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