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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평생학습 운영기관 10곳 대표자들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사 현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알리는 현판식도 가졌다.이날 업무 협약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협약에는 나주이화학교, 동신대학교(공연예술무용학과·생활체육학과), 전라남도 장애인재활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평생교육연합회 등 기관 10곳이 참여했다.나주시와 각 기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보급’, ‘프로그램 홍보·지원’, ‘강사 및 교육생 관리·지원’, ‘학습 후 일자리 창출·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학술자료·간행물 및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상호 교환’, ‘시설물 활용’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안전하고 차별없는 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중증 발달, 시·청각, 자폐 등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학습 분야는 화훼, 동화 구현, 수어, 재난안전, 메이크업, 방송 댄스, 난타, 생활 스포츠, 장애인식 개선 등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과 더불어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 등 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 학습,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참여 기관을 대표해 “장애인이 새로운 학습을 접하고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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