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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 김길동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안군수협은 종자 생산 및 신안해역 자원 방류 확대를 위한 방류 대상 생물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 해역 자원 증강을 위한 종자 생산 연구 및 방류를 추진한다.두 기관은 2026년까지 3년간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축적된 연구 성과 정보 교류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갑각류, 두족류, 어류 등 7종 총 2억 7710만 마리의 건강한 종자를 생산해 12개 시군에 방류했다.
김충남 원장은 “두 기관 업무협약으로 서해안 특산자원 조성과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소득품종 확보·관리·종자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 회복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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