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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견학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 증축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준비가 목적이다.
장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복지급식 유통을 담당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푸드플랜의 핵심 시설로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에는 농가 레스토랑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견학 장소로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을 찾은 김한종 군수와 관계자들은 김돈곤 청양군수를 만나 푸드플랜 추진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이다. 군은 이어서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봤다.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완주군 소셜굿즈혁신파크였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 중인 소셜굿즈혁신파크는 폐교를 재건축해 지역사회 협업‧공유‧혁신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사례 공유를 위해 삼락로컬마켓, 농가 레스토랑도 둘러봤다.김제시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답사했다. 스마트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청년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 등이 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제시는 예비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해 초기투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성군 역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현장 방문이 큰 도움이 됐다.견학을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진 현장에서 보고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농가 소득 확보와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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