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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에는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청주향교 원임 전교, 후손 등이 참석하여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제환 선생은 충북 청원군 낭성면 이목리 출신으로 1913년 배일항거운동으로 일본헌병에 붙잡혀 투옥되자 단식투쟁으로 같은 해 3월에 풀려났으나 이어 5월 청원군 오창면 이산리에서 ‘성산대강회’를 개최하여 일제에 맞설 것을 앞장서서 주장하다 일경에 다시 붙잡혀 옥고를 치르셨고 출옥 후 일제총독에게 한일합방의 무효를 주장하는 항일유서를 보내고 단식·순절하셨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이정사는 소당 김제환ㆍ남당 한원진ㆍ석암 박유형ㆍ정당 김성환ㆍ 각제 신태구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56년 건립되어 2002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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