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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자라 간 연도교는 총사업비 1600억 원 중 신안군이 50%를 부담하는 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신안군의 의지와 지방도 해상교량 신속한 추진을 원하는 전남도의 열의가 맞물려 추진하게 됐다.
전남도는 사업 초기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발주했으나 원자재 상승에 따른 경제성 등의 이유로 7회 유찰됨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재빨리 설계 후 일반발주 방식인 기타방식으로 전환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초 착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안 다이아몬드제도 내 유일한 미개설 구간인 장산~자라 간 연도교가 개통되고 향후 도초~하의 구간이 연결되면 다이아몬드제도가 최종 완성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섬들이 모두 다리로 연결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도교 사업이 완공되면 섬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신안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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