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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7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군민과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도민과의 대화에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참석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전남도가 농업소득과 자영업 소득을 합친 ‘사업소득’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광역자치단체로서 더욱 성장해가고 있는 시기이다. 전남도와 곡성군의 공동 번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곡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맛다곡성’ 등 지역의 강점을 잘 살려 브랜드 가치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지역이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처음으로 워케이션 조성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전남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요 도정 성과 및 도와 연계된 곡성군의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곡성군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도지사가 주재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화에서는 총 7건이 건의됐으며 온라인 참석자가 2건, 현장 참석자가 5건을 발표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도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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