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패밀리｣란 국가보훈처가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군인, 경찰, 소방관들의 미성년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민관 공동 프로그램입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저명인사와 전문가로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을 구성하였고, 멘토로 위촉된 공군사관학교장과 문은주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청주 지역 히어로즈 패밀리인 공군 출신 순직 영웅의 자녀들과 1대 1로 연결되어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등의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손애진 지청장은 “이번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 위촉이 지역사회 관심 제고 및 민간의 후원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웅의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