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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오는 20일 의신면 회동리에 위치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를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에 호랑이 놀이·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의 무대로 축제의 흥을 달굴 예정이다.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롯의 부활을 알린 송가인씨는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화려하게 선사한다.또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진조크루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팀으로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움직임이 청소년층과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동안 민속·문화, 트롯, 비보이 등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야제 행사로 오는 19일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조항조, 박혜신, 나영 등의 유명 초청가수 공연과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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