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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는 순국선열 윤병운열사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충북남부보훈지청 손애진 지청장, 서울 성남고등학교 구광회 교장, 장기영 광복회충청북도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윤병운 선생의 넋을 기렸다.
윤병운 선생은 1941년 서울 성남중학교(5년제) 입학하여 방학 중에는 고향인 옥산면에서 후배들에게 독립사상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하셨으며, 2학년때 학우들과 비밀결사 신진당을 조직해 만세운동과 조선총독 저격 모의활동 등의 혐의로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 1944년 당시 인천 소년형무소에서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윤병운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8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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