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개최
상주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다시 외치다
김이환 | 기사입력 2023-03-24 22:14:26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박길용)는 3월 23일(목)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주시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를 추모하는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국가유공자, 보훈 및 안보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마무리로 군사시설 통합이전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시행하여, 상주시 군부대유치를 홍보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남산광장에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을 마련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겼다.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후세에 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상주시가 앞으로 성장해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