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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은 골다공증은 활동량이 감소하는 50대 이후부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져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연중 운영한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비용은 만 65세 이상 여성과 만 7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에 한해 1100원이며 그 외 주민들은 3만 4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및 관리 방법 안내,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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