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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안전3등급 연구 시설을 이용해 전남에서 주관하는 농업박람회, 수묵비엔날레 등 각종 국제행사장의 생물테러감염병(탄저 등) 및 메르스, 원숭이두창, 코로나바이러스19 등 신종 감염병의 진단검사를 수행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 양상이 다양화됨에 따라 고위험 병원체,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등의 진단과 감시 업무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병원체의 외부 유출 방지 및 실험자의 안전한 실험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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