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금일 04시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지선) 및 태안군서북부지역통발영어조합법인(회장 이윤관), 개량안강망협회, 꽃지해수욕장동답번영회, 이원면 포지리 주민회 등 30여 명은 향후 30일 간 과천에 자리한 법무부 정문에서 태안군수 군정농단 및 위법행위 구속수사 원칙을 주장하며 규탄 시위에 나선다. 고 밝혔다.
새벽 04시 출발 전 대책위 전 위원장은 입장을 밝혔다.
" 우리 태안군 바다는 어머니의 품과 같습니다. 어머니 품을 재물로 맞교환하는 태안군수는 가히 전무후무한 재물수취를 위해 권좌를 이용하고자 지난 9년간 본성을 감춘 희대의 인물입니다. 그는 우리 6만 여 군민의 삶에 해악을 안겨줄 수 있는 모택동이 보여준 문화대혁명(당시 2,000만명 아사) 양태를 여지없이 보이고 있는 자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국가의 기강을 확립하고자 한다면 태안군수 만행에 대하여 석고대죄하지 않을 수 없는 바 금번 법무부 신문고를 통해 “태안군수는 권력을 이용하고자 2조 상당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익 법인을 설립토록 하였고, 그 사업계획서를 손에 쥐고 2018. 07. 01. 입성한 자입니다.
이어 태안군수는 '△ 2018년7월 2조 상당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계획서를 들고 입성한 점, △ 7월1일 입성과 동시에 2조 상당의 투자액를 출자받고자 한국남동발전에게 동 사업계획서를 전달한 점, △ 그해 9월 남동발전사 및 대기업으로부터 2조 상당의 출자(ESS 에너지 저장장치 별도)를 약속받은 사실이 재판정의 사실조회서에 의해 밝혀진 점, △ 태안의 마지막 보루인 갈치꼬리 흑도·가덕 지적 골재채취를 위해 순수 어민을 배척하고, 일부 공갈 및 배임횡령 의혹이 다분한 선주협회와 밀실에서 수용성 동의를 구한 후 골재채취를 위한 해역이용협의 예정지 지정 신청에 나선 점, △ 일명 갈치꼬리 골재채취 목적을 위해 모택동이 추진한 제사해(除四害)운동(참새·들쥐·모기·파리)과 같은 선주협회 등 비의혐의자들과 주민수용성 평가를 협의해 해양수산부 보고서를 첨부 제출한 점 등 공동체를 공멸시키고자 한 군수의 중차대한 비위혐의를 진정하겠다. 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우리 태안의 능산적 해양자원을 보호하여 다가올 식량전쟁을 대비하고자 하는 어민의 간절한 소원을 능멸하고, 243개 자치단체장 중 하나인 일개 군수가 '국가 전체를 위기로 몰아가는 양태를 보인만큼 해저 및 해수면 등 그 어떠한 곳에도 가세로 군수의 금권주의, 자본주의가 침투되어서는 안된다' 는 필사즉생 행생즉사(必死卽生 幸生則死)의 사명감으로 오늘부터 30일 간 태안군청 군민 기망행위에 대해 적나라하게 종을 울릴 것" 이라며 그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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