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타임뉴스=강민경기자]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7일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종목단체 관계자, 지도자, 선수 500여 명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의 송년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대 체육회장은 5월 순천시에서 21년 만에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해 1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10월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성과 보고를 했다.
특히, 국제대회인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와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을 치렀고,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열어 3만 7천여 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하는 등 평생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계기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내년도 전라남도 일원에서 10월 13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중 야구소프트볼, 소프트테니스, 유도, 골프, 에어로빅힙합 5개 종목과, 11월 3일부터 6일간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 중 탁구, 테니스 2개 종목을 합하여 총 7개 종목이 순천시에서 치러진다.
순천시체육회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통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순천시체육인들이 온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회와 5만여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주춤한 시민들의 삶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데 감사하다”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각종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