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이환 | 기사입력 2022-12-20 14:41:17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 19.(월)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22년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간제보육사업 평가를 통해 올 한해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2개, 개인 18개 부문을 선정해 표창했다.

구미시는 2015년부터 시간제보육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형 시간제보육 국비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아울러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운영 내실화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수상했고, 구미시와 제주시 2개 기관만 표창을 받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현재 구미시에는 시간제보육 28개소(독립반 6, 통합반 22)를 운영중으로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이 이용 가능하고 시간당 이용료는 부모부담금 1천원이며, 인터넷 임신육아포털 아이사랑포털(http://www.childcare.g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집 가까운 어린이집으로 예약해서 이용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통합형 시간제 보육반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구미시가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으로 복지부장관상까지 수상했다. 내년에는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명칭변경 후 금액이 인상(30만원→70만원 0~11개월기준)되어 가정양육 아동의 시간제보육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되므로, 선도적인 시간제보육 운영을 통해 아이행복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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