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특히 곡성 출신 현역 연주자들의 현악 4중주, 성악, 클라리넷 독주 등 특별 공연도 있었다.
오케스트라 단원 중 5~6학년 남학생 7명이 기타중주를 하며 ‘너의 의미’와 ‘일어나’ 노래 2곡을 선보였다. 변성기가 와서 쉰목소리였지만 열창을 하며 무대를 마쳤다.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클래식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채워나가고 있다. 조화를 중시하는 오케스트라처럼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내면이 풍요로운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에 신규 단원 50여 명을 모집한다. 오선미 단장과 전문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하며 클래식의 기본기부터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드림 오케스트라'는 곡성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