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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강민경기자]여수시는 5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아카데미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방향 및 계획’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박 부시장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 위기와 이를 위한 대책, 여수시의 대응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박 부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으로, 이번 강연이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을 항상 염두해두고 모든 업무를 추진해주시기 바란다. 특히 COP33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공직자 아카데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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