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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조은희]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22일(목),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예관 신규식 선생의 순국 100주년 추모식’에서 예관 선생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추진위 경과보고, 예관 선생 약력 보고에 이어 특별행사로 예관 선생의 ‘가족관계등록부 전수식’이 실시되었으며,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선생의 외손인 민영백 후손에게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를 직접 전수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9년에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망명 이후 무호적자로 남은 예관 선생을 위해 선생이 대한민국에 적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하였으며, 서울가정법원이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에 근거하여 가족관계등록부를 창설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예관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예관 선생이 대한민국의 공적서류 상에 적을 가질 수 있게 되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완전한 대한국인이 되신 예관 신규식 선생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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