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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조은희]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9일(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충북도 내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吳相根) 지사를 위문하였다.
손애진 지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오상근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충북 진천군 출생으로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소속되어 임시정부 요원들과 그 가족들의 경호를 위해 복무하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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