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은 의성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강동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기초반"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수어통역센터에서 실시하는 수어교실은 비장애인 및 농아인들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통해 농아인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시에서 20시 30분까지이다. 또한 상시 접수이며,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별관 2층 강당(의성읍 잔보들길 130)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수어교실 기초반 수료 시 간단한 안부인사나 가벼운 대화 정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임경화 수어통역사는 “장애인과 더불어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다. 수어가 발전하고, 청각장애인들의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성군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