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2년 대전의 뿌리 회덕길 역사교실’ 사업 성료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역문화 입체적 체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0 10:17: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2022 대전의 뿌리 회덕길 역사교실’이 지역 11곳 초등학교, 3~4학년 37학급 7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회덕향교, 동춘당, 쌍청당 등 대덕의 유서 깊은 문화재 교육과 유생복 체험, 예절교육, 김호연재 시조 낭송 등의 체험활동 등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덕구의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올바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학생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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