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기탁받아
중앙시장 내 물품(2000만 원 상당)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에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16 18:17: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15일 대전중앙시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로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2000만 원 상당의 기금으로 여름이불, 식료품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구매해 정동 벧엘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했다.
최옥용 대전세종충청지역 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물품을 기부한 대전세종충청본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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