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방향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15 13:58: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20일 오후 4시부터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2 대전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드 테이블’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9개 의료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및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과 다양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부권 병원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산·학·연·병·관(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정부기관) 오피니언 리더간 협력 네트워킹 및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현황 분석,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리더의 ‘Cloud Based Healthcare Business’, 충남대학교병원 고영권 교수의 ‘병원중심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활동’, 충북대학교병원 박승 교수의 ‘딥러닝 기반 중환자 예후 예측’, 단국대학교병원 현정근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모델’. 충남대학교병원 이동헌 교수의 ‘비정형 의료데이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노재형 교수의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시범구축’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윤성훈 부장과 박지혜 과장이 ‘네이버 검색 데이터로 본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시대 효과적인 스마트 협업 도구 네이버 웍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윤환중 원장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지속 확장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9개 의료기관으로 다양한 임상데이터와 의사과학자들의 아이디어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0년 11월에 병원중심의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병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2022년 4월에는 공동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구축 협약을 체결해 병원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정기적으로 최신기술에 대한 소개와 포럼 개최를 통해 새로운 가치 발굴은 물론 정부 과제도 공동으로 기획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