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학과별 전공 및 직무 관련성이 높은 지역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하는 ‘2022 상반기 직무체험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초부터 한 달 간 운영됐으며,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의 우수 중소·강소기업, 공기업 등을 알려 지역일자리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밭대 기계공학과 및 건설환경공학과 학생 총 111명이 각각 쎄트렉아이 우주기술연구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소옥천 생태습지를 방문하여 기업 및 직무, 현장프로세스, 직무별 채용 및 취업정보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직무와 실무적인 취업역량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해 진로선택 및 취업준비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현장 방문 기업탐방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더 많이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