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동 위기가구발굴단 역량 강화교육 개최
23개 洞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제고 기회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13 16:03: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13일 구청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충무 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동 위기가구발굴단의 진정한 가치 및 사명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가구발굴단은 2018년 9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 단위에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23개 동 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경비원, 공인중개사, 가스·전기·수도검침원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들이 위기에 빠진 이웃을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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