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임신부 100명에 ‘아기 장난감 만들기 키트’ 지원
태어날 아기 위한 ‘아기 장난감 만들기 키트’ 지원...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12 12:42: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내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직접! DIY 아기선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신부에게 아기가 태어난 후 사용할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임신부의 태교활동을 지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임신분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난감 만들기 키트는 아기병풍‧초점책‧애착인형 만들기 세트로 구성됐으며, 참여자의 집 앞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임신부의 행복한 임신기간 영위와 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동구청 홈페이지(
https://www.donggu.go.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22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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