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안종현)은 9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 출범식(현판식)을 개최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출범식(현판식)에는 배성근 부교육감, 오광열 행정국장, 엄기표 기획국장, 권태형 총무과장 및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진영민 위원장, 단위교육청 위원장과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성근 부교육감은 축사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 출범식(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노동조합과의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현 위원장은 “이번 출범식(현판식)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교육감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합원의 고충은 어떠한 것도 거부하지도 거부할수도 없으며 늘 조합원과 함께하는 가족 같은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은 지난 2020년 10월 7일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시작으로 조직 확대 사업 및 조합 사무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늦은 출범식(현판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