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조은희]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조미란)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를 이용해 충북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통해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방문 관람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학생 교육과 국민의 역사·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의 총 98개소의 기념관을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충북남부 관내 현충시설 기념관으로는 의암기념관(청주시 청원구), 단재영당(청주시 상당구), 덕신학교 기념관(청주시 흥덕구)이 포함되어 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앱에서는 각 기념관별 기본정보과 전시물(사진, 음성)은 물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의 특화된 전시 콘텐츠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관람시간과 관람료, 휴관일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6월 11일(토) 청주 동부창고에서 실시하는 ‘Thanks 프로젝트’ 행사에서도 앱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