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8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다우주택건설(회장 전문수)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경수) 주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이태현(대전 중구)님의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보일러, 샷시, 도배, 장판, 주방 등 교체)를 실시했다.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올해 4월부터 실사를 거쳐 17세대에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들에 나눔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주택건설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활동을 펼치며, 현재까지 총 198세대를 지원했다.

이경수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께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것이 안타깝고 송구했다"며 “이 소중한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사에 감사드리고 건강한 나눔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1994년부터 이어진 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