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창작지원 위한 사업펼친다
대전웹툰캠퍼스, 만화·웹툰작가 어시스턴트 1인 활용비 480만 원씩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08 14:14: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지역 만화·웹툰 작가가 안정된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화·웹툰 분야 어시스턴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만화·웹툰분야 어시스턴트 지원사업>은 현재 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 대기 중인 작가들에게 보조작가(어시스턴트) 1인 활용 비용 48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19년부터 대전웹툰캠퍼스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1년에는 네이버 웹툰 <만능잡캐(작가:감대)>, 코미코 웹툰 <내 남자는 공유할 수 없어(작가:유리)>, 카카오페이지 웹툰 <샐러드 데이즈(작가:설나무)> 등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8개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보조작가를 채용할 경우 선정평가 시 10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대전웹툰캠퍼스는 2015년 대전만화웹툰창작센터로 시작하여 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만화·웹툰작가 지원시설로, 2020~2021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이달 말 동구 중동에 위치한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으로 장소를 이전해 지역의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dicia.or.kr)에 오는 13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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