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풍수해 대비 공영주차장 안전점검 나서
88개소 대상 안내표지판, 주차구획 도색, 청결상태 등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08 11:31: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공영주차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총 88곳 3723면으로 노상주차장 52곳, 하상주차장 4곳, 노외주차장 32곳으로, 그중 11곳은 유료주차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폭우, 강수 등 풍수해 대비 주차장 시설물 점검 ▲운영시간과 요금 등 안내표지판 기재 상태 ▲주차구획 도색 및 주차장 청결상태 ▲부당요금 징수 등 주차료 감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불법시설물, 각종 쓰레기,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해 우수기 이전까지 시설 정비 및 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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