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고등학생 대상 주식 모의투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목원대 금융경제학과는 ‘2022 전국 고등학생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는 고교생들이 증권회사의 사이버거래 시스템에 접속해 주식시장에서 이뤄지는 실시간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투자를 경험하고 그 결과를 시상하는 대회로 금융에 대한 지식 제고와 올바른 금융투자교육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키움증권 모의투자시스템에 접속해 6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간 주식거래 상황을 바탕으로 모의투자를 진행한 뒤 그 수익률을 투자전략에 대한 보고서와 함께 평가받는다.
평가는 최종 수익률(100점)과 투자전략 및 분석 근거를 담은 투자보고서(100점)의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이나 팀으로 가능하다.
1등(1팀)에게는 목원대 총장상과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2등(2팀)에게는 사회과학대학장상과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3등(5팀)에게는 금융경제학과장상과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목원대 금융경제학과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준일 금융경제학과 학과장은 “지난해 많은 학생이 참여해 금융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올해도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원대 금융경제학과는 올바른 금융투자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