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선정
지역주력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스케일업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31 20:21: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창업보육센터가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31일,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주력 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지원, 수출 지원, 사업화 지원 등 기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고도화와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집중스케일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력 산업 분야(차세대 무선통신융합, 지능형로봇,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또, 사업화자금 조성, 제품고도화 등 참여기업에 맞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한다.
강신형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국가 거점국립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에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우수 인프라 확보는 물론,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 및 기술창업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기준 86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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