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노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31 14:15: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가 5월 30일,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15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유형Ⅰ 77개교, 유형Ⅱ 14개교 등 전국 91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총 575억 원이 지원된다.
충남대는 지난 2008년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5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6억 7,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는 그동안 대입전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학생부위주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의 확대, 전형구조의 간소화,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점과 특히, 고교교육 변화에 대비하고 고교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고교-교육청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교교육 반영 전형 연구 및 평가체계 개선 노력 등 고교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인이 입학본부장은 “충남대는 15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께서 충남대 입학본부의 여러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하시면 진로 및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