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한국인 관절장애정도 평가 서비스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31 11:18: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인 관절가동범위데이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한국인 관절장애정도 평가 서비스를 <한국인 관절 가동범위 데이터센터 홈페이지 https://romdatacenter.co.kr> (이하 데이터센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관절장애정도 평가 서비스는 이성재 교수(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찬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자문으로 제작하였으며,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절의 움직임을 입력하면 한국인 관절가동범위 참조표준, 장애인복지법, 국민연금 장애심사 규정, 산재보상 보험법 등 미국의사협회(A.M.A) 5판 기준으로 각 관절의 측정값마다 백분위수를 알 수 있다.

또한, 정상값 대비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알 수 있어 주로 무릎관절이나 어깨관절로 인한 오십견 및 관절염 등을 예측·예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홈페이지는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국인 관절 가동범위 데이터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내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관절에 제한이 있는 분들을 모집하여, 무료로 관절가동범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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