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6월 21일부터 병력동원훈련 시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30 20:14: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동안 중단된 병력동원훈련을 6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하여 ‘소집훈련 1일(8H)과 원격교육 1일(8H)’로 축소 시행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력동원훈련 대상은 4만 6천여 명으로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가 해당되며, 올해 전역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비군은 병력동원훈련통지서를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 앱 또는 이메일로 송달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훈련 일자와 훈련 부대 및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의심증상자는 연기 처리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병력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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