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실무가이드북 제작 배포
추후 재유행시 불필요한 자원낭비와 시행착오 최소화 목적...타 시도 벤치마킹 쇄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30 10:05: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의 일환으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실무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이해부터 예방·관리·교육, 감염관리, 환자관리, 의료폐기물 관리 등의 숙련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북은 추후 코로나19 재유행시 현장에서 감염증 관리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자원낭비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간됐다.
현재 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 147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과 타 시·도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리를 위한 대책이 수시로 변경돼 매일 새로운 지침을 적용해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 시 숙련된 대처를 위해 실무가이드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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