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전액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9 10:57: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27일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전액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 2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역대 어느 시장보다 파격적으로 보육과 교육에 투자하겠다"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만 3세부터 5세까지 사립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학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체험학습비 지원 ▲어린이집 반별 운영 인건비 증액 등 실질적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장우 후보는 “국공립이든 사립이든 대전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을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시장이 되면 보육·교육 1등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이 후보의 보육과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지난 4년 사립유치원 문제를 외면하고, 교육청에 떠넘기는 시장 때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장이 되면 대전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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