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만전
안건 보존 등 통해 제8대의회 폐원 절차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6 15:2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할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초선의원이 다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는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구의회는 26일 제9대 의회 개원 한 달여를 앞두고 개원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팀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우선 구의회는 다음달 중순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설명회(오리엔테이션)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기초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 초빙 연수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소개한다.
또한 제9대 의회부터 공식 활동하는 정책지원관(2명)을 개원 전에 채용을 마치고, 사전 업무 숙지를 통해 개원과 동시에 의원별 정책 역량 강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구상이다.
더불어 의장실‧부의장실·의원사무실, 본회의장, 각 상임위원회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도 추진 중이다. 본회의장의 경우 ‘회의 실시간 온라인 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의 ‘알권리’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 첫 회기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제9대 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밖에 현 의회 의안과 안건에 대한 보존 관리와 폐기 절차를 규정에 따라 수행하는 것으로 제8대 의회 폐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용성 사무과장은 “구민의 대변인 역할을 할 의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제9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 ‘책임지는 의회’로서 ‘살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일선을 담당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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