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 종합대책 추진
9월 20일까지 폭염 대응 TF팀 운영… 폭염 피해 막기 위해 11개 과제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6 13:22: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종합대책 추진 기간에 ▲폭염 대응 체계 구축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폭염저감 생활환경 ▲대시민 홍보 등 4개 전략을 바탕으로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폭염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구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3개 반으로 구성된 TF팀을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TF팀은 폭염 관련 주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 폭염주의보, 폭염경보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신속한 보고‧전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도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이던 무더위쉼터 217곳의 운영을 활성화한다.

논, 밭, 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 현장 중심의 예찰‧관리 활동을 강화하며, 폭염 시 지역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집중 관리도 실시한다.

폭염저감 도시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 관리 및 냉방비 지원 등 운영의 내실화에 노력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도로 살수차를 운영해 열섬현상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림 중심으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폭염재난 행동요령을 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보급해 주민들이 미리 익혀둘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양산쓰기 캠페인 등 폭염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아질 확률이 있고 7월의 경우 이상고온 발생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발 빠른 준비와 체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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